지난 9일 캐딜락 차이나가 'CTS-V' 모델의 중국진출을 기념해 상하이 F1 경기장에서 'CTS-V' 차량을 가지고 스턴트 묘기 이벤트를 펼쳤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1만 9000여명의 관중들이 이 화려한 묘기들을 감상했다고 하네요. 이 사실은 GM의 캐딜락 블로그인 'Cadillac Notes'를 통해 지난 13일 공개되었는데요. 캐딜락에서는 헐리웃 전문 스턴트 드라이버를 초청해서 총 8대의 CTS-V로 화려한 묘기를 펼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존 하인리히(John Heinrich) GM 수석 테스트 엔지니어는 이 묘기가 끝난 후, 상하이 F1서킷 한 트랙을 2분32초에 주파, 양산형 세단으로는 최고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번 신형 모델의 성능을 알리고자 서킷 주행을 한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양산형 세단으로는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니 고성능 세단임은 증명한 것 같군요. 한편 상하이 F1서킷의 한 트랙 총길이는 5.451km이고 랩 최고기록은 2004년 미하일 슈마허가 기록한 ‘1분32초238’이라고 하네요.
아래는 YouTube에 올라온 스턴트 동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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