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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BMW 로드스터 75년의 역사

 안녕하세요 프레임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군요. 오늘은 독일의 명차 중 하나인 BMW에서 생산한 로드스터의 역사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로드스터(Roadster) 북아메리카에서 주로 사용되는 자동차 유형 중 하나로 지붕과 좌우측 유리창이 없는 이인승 자동차를 지칭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궁금증이 생기시는 분들이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로드스터와 종종 혼동해서 사용되는 자동차 유형 중에 컨버터블이 있는데, 컨버터블은 원래 '컨버터블 쿠페' 또는 '컨버터블 세단'의 약어로 유리창을 내리거나 올릴 수 있는 점에서 로드스터와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 로드스터는 보통 고정된 창틀이 없는 이인승 컨버터블, 특히 경량의 스포츠카를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세계 최고 스포츠 세단의 제작사인 BMW의 로드스터들을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BMW 최초의 로드스터 모델인 315/1 입니다. 저 때도 BMW의 트레이드 마크인 두 개로 갈라진, 언뜻보면 콧구멍 같은 모습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맨 위의 사진은 이 후 복원한 모델로 75년 전 모델이지만 고급스러움이 절로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은  1934년 베를린 모터쇼에서 공개된 315/1 보단 한층 더 강력해진 319/1 모델입니다. 외관상으로는 315/1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모델은 1936년 선보인 328 로드스터 입니다.





 1950년대에 들어서는 지붕이 있는 컨버터블 형태의 차량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위 사진은 507 모델의 사진입니다. 




 1980년대에 들어서는 Z시리즈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New Z4까지 출시되어 있지요. 위의 사진은 초기 모델인 Z1의 모습입니다. 



 
 Z1의 후속 모델인 Z3입니다. Z1보다는 확실히 Z3가 현재의 Z4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Z8입니다. 이 녀석은 조금 특별한 녀석이지요. 007 영화에 출연해 제임스 본드의 본드카로도 사용되었을 만큼 매혹적인 디자인을 갖고 태어났을뿐만 아니라 400마력의 엔진을 달고 태어남으로써 성능에서도 돋보이는 녀석입니다.





 마지막으로 최신 모델인 New Z4 입니다. 최신 모델답게 성능은 물론이고 디자인에서도 이 전의 모델들을 압도하는 것 같습니다. 최신형이라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호감이 많이 가는 모델입니다.

 지금까지 BMW 로드스터의 75년 동안의 역사를 보셨습니다. 즐겁게 감상하셨는지요.
다음 번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