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기아차의 신무기인 K5가 등장하였는데요. 그 동안 국내 중형차시장을 석권해 온 소나타와 경쟁에서 우승이 점쳐질 정도로 디자인과 스펙의 완성도를 높여 출시 되었습니다. 플랫폼이나 엔진 등은 현대기아차가 같은 그룹인 관계로 동일한 것을 사용하겠지만 편의사양에선 출시 된지 얼마 안 된 신형답게 K5가 우월하게 느껴집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부사장인 취임한 이후 기아차의 패밀리 룩을 완성시키는 단계에서 현재 K5가 정점에 서있다는 것 입니다. 화룡점정이란 말이 있듯이 기아차가 K5로 제대로 정점을 찍은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품질이나 성능등은 소비자가 체감해봐야 알겠지만 이번 K5는 정말 기아차의 부흥을 상징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정말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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